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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천국 / / 2023. 4. 24. 20:23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장병내일준비적금 등 2023 청년복지정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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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이 제공되고 있지만 정보가 없어 해당되는 정책에 신청조차 못하시는 분들 많으신 줄로 압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2023년 제공되고 있는 청년복지정책을 모아보았습니다. 살펴보시고 내 상황에 적용되는 정책이 있다면 꼭 활용하셔서 나라에서 주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1.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원금에 정부가 기여금을 주는 정책입니다. 6월 중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곧 출시하겠네요. 이전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희망통장과 유사한데요, 중복 가입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으니 확인 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매월 70만 원 내로 납입 가능하며 5년 만기인 적금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6세 청년들이며, 총 급여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기준 중위 180% 이하라고 합니다. 1인 가구 기준 180% 이하는 2,077,892원이니 참고 바랍니다. 총 지원 혜택은 월 70만원에 정부기여금 최대 24,000원을 더한 724,000원을 5년 동안 6% 금리로 적용했을 때 만기 시 약 5,000만 원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도약계좌와는 또다른 저축성 계좌입니다. 근로를 하고 있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정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통장입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34세 청년이며 근로소득이 월 50~200만 원 이하로 기준이 매우 타이트합니다. 가구소득기준 또한 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더하여 가구 재산도 확인하는데요, 도시 기준 대도시 3.5억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7억원 이하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의무적으로 3년 납입을 해야 하며,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니 청년도약계좌보다는 까다로운 조건이네요.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들 속에서 지원 혜택은 청년도약계좌보다 강력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중위소득 50%이하인 분들은 10만 원 납입 시 월 30만 원 지원을 받아 총 1,440만원을, 중위소득 100%이하인 분들은 10만 원 납입 시 월 10만 원 지원을 받아 총 720만 원을 만기 시에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3. 장병내일준비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사 전역 이후 학업 및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월 최대 4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군대가 필수인 우리나라에서 군복무 기간 동안 취업 지연이 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라 볼 수 있겠네요. 지원 대상으로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이며 가입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입니다. 18개월 가입한다는 가정 하에 월 40만 원 씩 적금을 한다고 치면 월 3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한 달에 70만 원 씩 적금하는 형태로 전역 시에 약 1,20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겠습니다. 
 

4. 청년월세특별지원

이 정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립 거주 무주택 청년 중 소득이 중위 소득 60% 이하,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월 최대 20만 원 씩 최대 12개월 지원되며, 총 24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실제 월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적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우수한 인재가 되어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인데요, 다년간 진행되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또한 올해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만 14세부터 만 34세까지 가능하지만 군필자는 복무 기간이 제외되어 최고 만 39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가입 기간이 12개월 이하여야 자격조건이 충족되지만 3개월 이하의 단기 가입은 이력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학력은 제한이 없으며 휴학 또는 재학 중이라면 신청이 불가능하지만 졸업예정자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진행할 수 있는 기업은 근로자 5인~50인 미만 건설업 및 제조업의 사업체만 가능하며, 지원 규모도 7만 명에서 2만 명으로 대폭 감소되어 해당되시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셔야 하겠습니다. 지원 혜택을 살펴보면, 16만 원 씩 20개월, 20만 원 씩 4개월 납입 시에 기업과 정부가 각각 400만 원을 지원하여 2년 만기 후 1,2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청년마음건강지원

최근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청년들의 심리 건강 회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출생년도 기준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 청년들은 신청 가능하며, 1순위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2순위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의뢰한 청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 사업에 선발되면 전문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10회 제공받을 수 있으니 여러 가지 문제들로 힘들어하고 있는 청년들은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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